[등산CM의
추천 산행] 관악산? 물 좋아~!
|
|
운동화
신고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 관악산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 말만 살찌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살찌게 되는 것이
가을이다. 몸무게가 늘어나면 게을러지는 것은 당연한 일. 악순환의 연속이다. 점차 무기력해지고 주말이면 소파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당신. 가볍게 산행을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연주대 표지판. 연주대는 관악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암자다]
서울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산 중에 하나인 관악산. 오늘은 관악산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관악산은 여타 다른 산들처럼 들머리가 많지만, 가장 대중적인 코스인 서울대입구에서 시작하는 여정은 정상까지 왕복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남성 분들이라면 왕복 1시간에도 다녀올 수 있는 코스다.
[관악산 정상 간판석. 해발 629m로 표기되어 있다]
|
*관악산(冠岳山)
- 서울 관악구와 경기도 안양, 과천시에 걸쳐져 있는 산입니다. 높이는 629m로 삼성산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코스는 서울대입구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정상까지 약 4km 정도 거리입니다. 바위가 많고 산세가 험하지만,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에 식물원과 호수공원 등 볼거리가 많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정상까지 케이블카가 연결이 되어 있지만, 짐을 싣는
용도로 사람은 탈 수 없습니다. 정상부분의 절벽에 위치한 연주대도 필수로 들르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절벽 끝에 위치한 연주대.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
관악산의 가장 대중적인 코스는 서울대입구에서 출발하는 코스인데,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다. 하지만 야생화꽃밭과 야외식물원, 호수공원등이 있어 반드시 한번쯤 가볼만한 코스이기도 하다. 이 코스는 마지막 20여분의 가파른
깔딱고개를 빼고는 완만한 평지와 가파르지 않은 바위 코스로 되어 있어 부담없이 오를 수 있다. 또한 자취생들의 메카인 신림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젊은 남녀가 많이 오르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소위 '물이 좋다'는 평가가 들리기도 한다.
[관악산 산행길에 누군가가 바위를 세워놓은 기이한 장면 ]
정상에는 연주암과 연주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축구공 모양의 기상레이더 기지가 있다. 이
기상레이더 기지의 홍보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땀을 식힐 겸 방문해도 좋다. 사찰인 연주암에는 음료수 자판기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도록
하자.
[관악산 정상에 보이는 축구공 모양은 기상레이더다]
연주암을 거쳐 과천 쪽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지만 올라왔던 코스에 비해 오래걸려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되돌아서 오는 것을 추천한다. 깔딱고개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빠지면 바로 서울대 신공학관이 보이며, 제2공학관 앞에서 버스를 바로
탈 수 있어 하산길은 20분만에 끝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법
-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100m 정도 걸어간 후 파리바게트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501, 5513,5528, 6512, 6515번 버스를 타고 10여분이면 서울대입구역에 도착한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서울대입구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주말이면 만석이고 비용도 비싸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서울대 안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 산행 준비 용품
① 등산복
산세가 험하지 않고, 깔딱고개를 제외하고 가파른 구간이 없지만 은근히 땀이 많이 나므로 기능성 소재의 등산복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두꺼운
소재보다는 얇은 소재로 된 등산복을 착용하고 추울 경우 바람막이나 고어텍스 자켓을 입는 것이 효율적이다.
|
밀레 전략 티셔츠
(MNIFT010)
2만원대라는 가격에 출시된 밀레 티셔츠. 흡습속건이 우수하다. 4가지 색상.
|
아이더 카라 짚업 티셔츠
(DMF13223E3)
두툼한 소재의 아이더 짚업 티셔츠. 보온성이 우수해 10월 이후 산행에 적당하다.
|
|
라푸마 뱀부 스트레치 팬츠
(LMP02B904)
뛰어난 착용감으로 등산 동호회에서 입소문 난 그 제품. 저렴한 가격은 보너스다. 강력추천!
|
로우알파인 아이스필
팬츠
남자의 하체는 시원해야 한다고 했던가! 한겨울이 되기 전까지 입을 수 있는 다용도 멀티팬츠.
|
밀레 낸드 윈드 브레이커 자켓
(MNIUJ002)
물 좋은 산에 아무거나 입고 갈 수 없는 노릇!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멋진 바람막이다.
|
밀레 디스커버 팩 자켓
(MMIUG006)
놀라지 마시라! 이 가격에 고어텍스. 그것도 팩라이트쉘 자켓이다. 멋진 디자인에 가격까지!
대박!
|
② 등산화
로프를 잡고 올라가거나 암벽을 올라야 하는 코스가 없기 때문에 일반
트레킹화나 운동화로도 충분히 산행이 가능하다. 중등산화의 경우 무거워 발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중등산화보다는 경등산화를 추천한다.
|
밀레 이구아노돈2 GTX
저렴하면서 가격까지 착한 이구아노돈2. 젊은 디자인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등산화다. 고어텍스 소재로 땀 배출이 잘되는 것이 포인트.
|
라푸마 F.X 1.00 멀티화
등산화의 편견을 깨뜨리는 신발 중 하나. 명칭도 등산화가 아니고
멀티화다. 운동화 대용으로도 OK! 이쁘면 최고다.
|
③ 등산용품 - 배낭/스틱/모자
4시간 이내 코스기 때문에 물과 여분의 자켓, 간식거리 정도만 넣을 수
있는 35리터 이하 배낭이 좋다. 돌산이기 때문에 무릎에 무리를 줄여주는 스틱을 챙기는 것을 추천하며, 장갑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가도
OK!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모자는 챙기도록 하자.
|
오스프리 뉴 아트모스 35L
등산배낭의 지존 오스프리. 그 중 최고의 베스트셀로 뉴 아트모스. 어깨가 정말 편안하다.
|
마운틴이큅먼트 휘슬러 25L
부담없는 가격과 사이즈. 가벼운 등산에는 최적의 배낭이다. 레인커버까지 기본내장!
|
|
레키 이글 셋 스틱세트
등산스틱계의 명품 레키의 보급형 제품. 이름값뿐인 다른 제품과는 다른 확실한 편의성을 자랑한다.
|
블랙야크 남여공용 고어텍스 트레비캡
고어텍스 소재로 머리에서 나는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해낸다. 선물로도 좋은
아이템.
|
다나와 스포츠/레저 CM 방정호 (sports@danawa.com)
 관련상품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