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나도 캠핑간다.

마음은 이미 캠핑장으로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캠핑시대가 도래했다. 캠핑은 당일치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녀 일상 탈피의 욕망이 들끓는 도심의 현대인들에겐 안성맞춤 여행이다.

산 좋고 물 좋은 도심 밖 캠핑도 좋치만, 시간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들에게 황금 같은 주말에 도심을 벗어난다는 것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끝을 모르는 도로 정체는 짧은 주말 시간을 앗아가고, 휴양지의 바가지 요금에 상인들과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노라면 지친몸을 쉬게 하고자 했던 목표는 물건너가기 일쑤다.

그래서 모두들 캠핑장을 찾는다.
지금 당신의 마음도 이미 캠핑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걸 안다.

캠핑에 초보는 없다. 즐기면 그만!

캠핑의 경험이 없어 캠핑장 찾기를 망설이는 당신이여, 지레 겁먹지 말라.
캠핑에 사실 초보는 없다. 값비싼 텐트에 고급 캠핑용품을 겸비했다고 100% 만족을 추구하는 캠핑이 될 수는 없다.
사랑하는 사람, 편안한 친구들과 함께 단 1박이라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캠핑이라면, 고가의 캠핑장비와 함께하지 않더라도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당일 혹은 1박의 캠핑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시간적 여유, 금전적 여유를 보장하기 때문이 아닌가. 새록 새록 떠오르는 유년의 기억 혹은 경혐해 보지 못했던 야외활동의 체험 역시 캠핑이 주는 즐거움이다.

일단 한번 떠나보자.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캠핑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은 무한대다.

 

그렇다면 추천해 달라. 캠핑에 대한 무엇이든!

현재 서울 시내에 있는 캠핑장 중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난지캠핑장(02-304-0061), 중랑캠핑숲(02-435-7168)이다.
서울을 조금 벗어난 자라섬 캠핑장(031-580-2700)은 난지캠핑장 만큼 선호도가 높다. 외에 캠핑카 이용이 가능한 한탄강 캠핑장(031-833-0030)이 유명하고, 파주 영어마을에도 캠핑장(02-1588-0554)이 들어서 인기다.

자, 이 많은 캠핑장이 서울 근처에 있다고 해도 캠핑의 꽃 텐트가 없어 갈 수 없다고 땅을 치는 당신. 모든 캠핑장에서는 텐트 외 각 종 캠핑용품을 대여해 준다. 걱정말라.

그래도 '나는 올 여름 꼭 텐트와 저렴하고 실용성 높은 캠핑용품을 구비하고 싶다' 하는 사람은 이 상품을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