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패킹은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문명의 도움없이 자신의 두발과 의지만으로 대자연을 찾아
나서는 행위로 근대적인 의미의 도보여행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캠핑붐과 함께 솔로 백패킹과 미니멀 캠핑이 이슈로 떠오른 만큼 필요장비에 대해
알아본다. (이 글은 1~2일 산행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성인남성 기준의 max 25kg을 기준으로 한다)
백패킹에 필요한 장비로는 크게 야영, 취사, 운행 세가지 장비로 나눌 수 있다.
다나와에서는 백패킹 카테고리를 운영중이며 신상이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쇼핑에 참고하기
바란다.
야영장비는 텐트, 매트리스, 침낭 등이며 취사장비로는 버너, 코펠, 그리고 운행장비에는
의류, 등산화, 모자, 스틱, 배낭, 헤드랜턴, 보조자일 (자일 20~40m) 등이다.
1. 야영장비
1.1 텐트
야영이란 보다 효과적으로 또 안전하게 산에 오르기위해 쾌적한 잠자리를 마련하는 산 생활의
중요한기술이다. 텐트는 혹독한 기후 변화나, 힘든 등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등반형태가 다양하듯이 텐트의
종류 또한 다양하지만, 모든 조건에 적절한 기능을 발휘하는 텐트는 없다. 그래서 사용하고자 하는 지역, 지형적특징, 계절과 날씨 조건,
사용자수, 등반형태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텐트를 선택하여야 한다
텐트의 강도와 무게
텐트 구조와 폴은 텐트의 강도에 영향을 미친다. 텐트는 강한 바람을 견디고, 눈의 무게도 잘
지탱해야 한다. 여러가지 기능을 갖춘 텐트는 편리하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고 하계용보다 동계용이 더 무겁다. 꼭 필요한 기능을 최소한으로 갖추고
가벼운 재질을 선택하여 제작한 단순한 텐트가 좋다.
![]() |
![]() |
색상
황색, 오렌지색등 따뜻한 색상이 보온 효과도 있고 시각적으로도 편하다. 또한 플라이 색상이
눈에 잘 띄어야 숙영지에서 내 텐트를 빨리 찾을수 있어서 좋다.
![]() |
![]() |
계절에 따른 분류
이부분에서 가장 많은 구매 고객들이 하는 고민일 것이다. 텐트의 통기성과 보온성은 서로
상반된 기능이다. 통기성을 좋게하면 추위에 약하고, 보온성을 높이면 통기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하계용과 동계용이 구분되어야 한다.
하계용 텐트는 보온보다는 방수와 통기성에 중점을 둔다. 플라이와 본체에 충분한 공간을 두
어서
무더운 날씨에도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출입구마다 방충망 처리(매쉬)가 있는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동계용은 통기성보다 바람을 차단하고 보온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통기성을 완전히
배제하면 내부습기때문에 성에가 끼고 신선한 공기를 유지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플라이와 텐트 2중구조로된 텐트를 동계용으로 선택하기 바라며
플라이와 바닥의 방수압이 높은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어텍스 텐트는 플라이와 본체의 2겹구조가 아닌 통기/방수/방풍 기능을 지닌 고어텍스
1겹으로된 텐트이기 때문에 매우 가볍지만 매우 비싸다. 또한 고어텍스의 통기 능력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습기가 충분히 빠져나가지 못하도 2겹의
일반텐트보다 더 춥기 때문에 3계절용으로 쓰기를 권한다.
하계 추천상품
블랙다이아몬드 아와니텐트

방수와 통기성이 뛰어난 이텐트는 수중기는 배출하고 물의 유입은 막아주는 텐트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텐트이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백패킹하기에는 매우 좋은 텐트임에 틀림없다.
이외의 텐트의 더욱 자세한 설명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텐트 바로가기>
밀레 X-PUPA 2 (MXGUM902)

2.3kg 의 경량 텐트이며 유선형 모양이 특징이고 강한 바람에도 잘 견딜수 있도록 설계된 텐트이다. 출입구 상단의
벤틸레이션으로 통풍이 원활하며 출입구 부분 메쉬창 처리로 벌레 및 해충의 침입을 막아준다.
겨울용 텐트
테라노바 퀘이사 Green 텐트

3.80kg 의 중량의 이 텐트는 4계절 대응 텐트중 고급텐트에 속하며 넉넉한 전실을 가지고 있는 텐트중에 하나이다.
보통 경량텐트들은 전실이 좁지만 이텐트는 넉넉하며 이너텐트도 실내부분이 넉넉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매우 편하다.
힐레베르그 알락 (ALLAK)

저가 경량텐트에 질렸는가? 업그레이드가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답은 이 텐트에 있다. 텐트에 짜증났던 우는
어른도 힐레베르그 알락 하면 울음을 그친다는 그 텐트! 각종 외국 상을 휩쓴것은 물론 기존 사용자들의 드높은 충성심에 믿을 수 있는 이텐트.
완전한 자립식 4계절용 텐트인 알락은 3폴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초경량 재질을 사용해 무게를 줄인 2.9kg 의 텐트가 완성되었다. 설치가
어려운 환경이나 장거리 백패킹 이동시 백패커들의 휴식에 큰 도움을 줄 텐트이다.
텐트관리법
젖은 텐트는 잘 말려야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오염된 텐트는 중성세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세척하여야한다. 중성세제가 아닌 다른 제품이나 세탁기에 돌리는것은 텐트가 쓰레기통으로 가는 지름길이니 반듯이 피해야 한다.
![]() |
![]() |
텐트는 바닥에 펼쳐놓고 호스로 물을 뿌려가며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 텐트에 사용하는 나일론은 자외선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되면 천이 삭고 방수압이 떨어지며 심실링이 약해진다. 이에 철수 할때 텐트째 뒤집어 바닥을 말리고 바닥이 마르면 바로
텐트를 접는것이 좋다. 텐트가 많이 젖었을 때에는 햋빛보다는 바람 잘통하는 응달에 말리는것이 좋다
다나와 스포츠/레저 CM 윤여원 (sports@danawa.com)
![]() | |||||
| |||||
| |||||
![]() |
![]()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