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아웃도어: 최CM의 골프클럽 구매가이드

2014년 9월 28일 일요일

최CM의 골프클럽 구매가이드 - 아이언 헤드편

가장 중요한 클럽은 무었일까? 퍼터, 프클럽 중 가장 중요한 클럽은 무엇일까요?

보통 퍼팅은 곧 돈이며, 웨지를 잘 다뤄야 싱글이 된다고 하며, 첫 샷인 드라이버는 안정적으로 보내야 세컨샷, 서드샷을 자신있게 보낼 수 있는 멘탈과 공략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제일 중요한 무기는 아이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골프 라운딩 중 샷을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아이언입니다. 아이언의 중요성은 여러 골프속담("아이언의 4번 이상 바꿔야 싱글이 된다." ,"너의 아이언을 믿어라.")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며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적인 장비입니다. 필드나 연습장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이들이 골프에 재미를 느끼며 자신감 차올라 본인에게 맞지 않는 어려운 헤드 디자인을 선택하여 실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멋있어 보일지 모르나 결과는 안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아이언의 헤드 선택은 좋은 스코어로 가는 첫걸음일 것입니다. 아이언 헤드의 형태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쉬운 아이언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아이언일 수 있습니다. 아이언은 헤드 뒷면의 디자인 형태에 따라서 초급, 중급, 상급 아이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헤드 뒷면 디자인 형태로 구분하며 크게 캐비티, 블레이드, 머슬백 세 가지로 나누어지며 세 가지 디자인을 중심으로 현재는 응용된 언더 컷 타입, 중공구조 디자인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① 캐비티 아이언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며, 아이언의 제작 방식은 무게를 배분하여 외각으로 분산 시키는 공법을 사용 합니다. 스윗스팟을 극대화 시켜서 골프의 실력에 상관없이 쉽게 칠 수 있어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 가능 합니다. 특징: 가장 넓은 페이스와 스윗스팟, 볼을 뛰우기 쉽고 높은 관용성, 높은 탄도와 비거리를 원하는 초급/중급자용
② 블레이드 타입은 초기 헤드의 정통적인 타입으로 단조 타입의 헤드가 대부분입니다. 머슬/캐비티의 중간형태로 샷 조작성과 어느 정도의 관용성을 보장합니다. 오늘날 언더 컷 타입 아이언, 중공구조 등으로 개발 응용되고 있습니다. 특징: 초보자에겐 적합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무게중심이 헤드에 몰려있어 스윗스팟이 적고 탁월한 타격감 중/상급자 및 프로용
③ 머슬백 타입 싱글 핸디의 골퍼, 스윙스피드가 좋은 골퍼, 프로에 적합한 헤드로 임팩트의 느낌이 좋고 페이드나 드로우 등 기술적인 샷이 용이 합니다. 그러나 상급자가 아니면 클럽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할 뿐 아니라 스윗스팟이 적어 볼이 중심에 맞지 않으면 거리의 손실을 보기 쉽습니다. 특징: 가장 작은 페이스 클래식한 디자인, 깔끔한 외관 상급자 및 프로용

각 브랜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위의 3개의 군(초급,중급,상급)으로 나누어 제작을 합니다.

골프의 입문을 위해서?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위해서? 주변의 조언을 듣고? 하지만 클럽선택은 본인이 클럽선택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좋은 실력의 밑바탕이 되어집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아이언 선택에 있어 본인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실력과 자세를 살펴보고 위의 3개 아이언 형태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다음 편은 아이언 단조와 주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나와골프 CM 최인광 (golf@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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