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8일 일요일

[자전거생활] 까다롭지만 가장 필요한 자가정비 기술 - 뒤 변속기 조정


뒤 변속기를 조정할 때에는 우선 변속기와 프레임을 연결해주는 디레일러 행어가 기본적으로 잘 정렬되어 있어야 한다. 또 변속기의 한계 조절나사(Limit Screw)가 올바르게 조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변속기 케이블의 장력을 적절히 유지해야 정확하고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기존의 스프라켓 단수와 호환되는 변속기를 사용해야 정확한 변속이 이뤄지므로 반드시 호환성 여부를 체크해야 하며, 라이딩 스타일, 스프라켓과 체인링에 따른 변속 최대 허용치, 최대 스프라켓 톱니 수에 따라 뒤 디레일러 풀리 케이지 플레이트의 길이가 다른 것을 사용해야 변속기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는 점 등도 미리 고려해야 한다.
요즘에는 보편적으로 변속케이블을 당기면 큰 스프라켓(저단기어)으로 움직이는 정방향 변속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일부 과거 제품의 경우 반대 방향(고속기어)으로 움직이는 역방향 변속기도 나왔다. 이번에는 원활한 변속을 위해 뒤 디레일러를 올바르게 조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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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랭크를 돌리면서 좌, 우 변속 레버를 조작해 크랭크의 가장 큰 체인링과 스프라켓의 가장 작은 톱니에 체인이 걸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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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전거를 뒤에서 바라보았을 때 변속기의 위, 아래 풀리와 가장 작은 스프라켓의 위치가 일직선에 놓여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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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랭크를 돌리면서 +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H 나사를 시계(또는 반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풀리와 스프라켓이 일직선에 놓이도록 하고 체인과 스프라켓 사이에 소음이 나지 않도록 미세하게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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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크랭크를 돌리면서 뒤 변속기 레버를 조작해 다음 단계의 스프라켓으로 체인이 원활하게 이동하는지,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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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앞의 과정에서 다음 스프라켓으로 변속이 원활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한다면 변속레버의 조절 배럴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케이블 장력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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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크랭크를 돌리면서 뒤 변속기 레버를 조작해 다음 단계의 스프라켓으로 체인이 원활하게 이동하는지,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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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크랭크를 돌리면서 왼쪽 변속 레버를 조작해 체인이 가장 작은 체인링에 위치하도록 하고 오른쪽 변속 레버를 조작해 체인을 가장 큰 스프라켓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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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체인이 스프라켓의 바깥으로 넘어가면 크랭크를 돌리면서 +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L 나사를 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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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프라켓과 풀리가 일직선에 놓이고 체인과 스프라켓 사이에 소음이 나지 않도록 미세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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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만약 2단에서 1단으로 변속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에는 L 나사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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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역시 스프라켓과 풀리가 일직선에 놓이며 체인과 스프라켓 사이에 소음이 나지 않도록 미세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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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앞, 뒤 모두 저단인 상태에서 풀리와 스프라켓의 간격이 5~6㎜가 되도록 B-스크류를 +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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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적절한 기어 배율로 변속을 해보아 변속이 원활하게 되는지 체크한다. 변속이 원활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하면 변속 레버의 조절 배럴을 이용해 케이블 장력을 미세하게 조정한다. 테스트 라이딩을 거쳐 변속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체크하면 조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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